| [호남] 유배인으로 민생 탐방, 호남 돌며 분노 Oct 28th 2012, 18:04  | 1547년(명종2) 순천에 유배 살던 노수신(1515∼1590)이 진도로 쫓겨왔다. 문정왕후를 '여자임금'으로 폄하한 양재역벽서사건으로 가중처벌 받았지만, 살아있음을 천행으로 여겼다. 진도의 산천과 바다에 적막한 회포를 풀었다. 가흥산·점찰산에 오르고, 수군 만호영 있는 금갑도와 남도포도 다녀왔다. 한편 술과 땔감 건네는 이웃, 배움 청하는 서생들이 고마웠다. 어느덧 안정을 찾아갔다. 1555년(명종12) 아우 극신(克愼)에게 '자훈(字訓)'과 '동몽수지(童蒙須知)'를 들려 보냈다. 이웃 학동을 가르치며 만든 주해본으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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