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6일 건설현장 등에서 고가 공구 수백점을 상습적으로 훔친 뒤 도심 한복판에 공구상가까지 차려 판매한 이모(43)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4일 오후 11시쯤 청원군 한 건설현장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공구와 기계류를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청주와 청원 등지에서 60여 차례 걸쳐 3억원 상당의 공구 800여 점을 훔친 혐의다. 이씨는 방범이 허술한 건설현장과 농촌지역을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침입과 도주 경로를 미리 파악한 뒤 인적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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