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살아난 패스 게임으로 상승세를 타던 한국 축구가 수비 실수 하나로 결국 폴란드와 비겼다. 7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긴 한국은 전반 내내 폴란드에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9분에 선제골을 내준 것은 물론 내용 면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5위인 폴란드에 주도권을 허용했다. 한국은 FIFA 순위 29위다. 이는 조광래 대표팀 감독이 추구하는 '패싱 게임'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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