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상을 받은 슈타인만이 1973년 처음으로 발견한 수지상세포는 1990년대 전문적인 '항원제시세포(APC)'로서의 기능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부분 인체에 미성숙한 상태로 존재하는 수지상세포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항원을 흡입해 그 정보를 세포 표면에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공된 정보는 암이나 감염 바이러스에 대해 T세포의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조절함으로써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중추와 말초 면역조절뿐만 아니라 외래성 항원이나 감염에 대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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