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해피엔딩이어야 한다고 처음부터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오직 그대만'의 송일곤 감독은 6일 개막식에 앞서 열린 언론 시사회 뒤 기자간담회에서 연출 의도를 이렇게 전했다. 그는 "정통 멜로를 이 시대에 맞게 필요한 감정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비극보다는 해피엔딩을 애초부터 생각했고 마지막 장면을 위해 모든 장면이 달려갈 수 있도록 배치되게끔 대본을 쓰고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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