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한 공원에서 나무가 집단으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강남구청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강남구 도곡동 도곡근린공원 내 산책로 주변의 나무 170여 그루가 줄기에 심한 상처를 입은 것을 순찰 직원이 발견했다. 구청 측은 누군가가 도끼와 드릴 등 공구로 나무를 의도적으로 훼손한 것으로 보고 곧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훼손된 나무는 주로 산벚나무와 참나무 등의 품종으로 수령은 평균 10~15년 가량 된다고 구청 측은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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