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한국 야구대표팀이 7일(한국시각) 파나마 오마 토리호스 구장에서 열린 제39회 야구월드컵 B조 쿠바와의 예선전에서 1대4로 졌다. 4회 말 쿠바의 구리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은 한국은 7회 김재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8회 2점을 더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베네수엘라와의 첫 경기에서 역전패한 뒤 독일, 호주를 잇달아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2승2패가 됐다. 쿠바는 4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8일 같은 장소에서 니카라과와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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