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야 티모셴코 전(前) 우크라이나 총리가 29일(현지시각)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선거조작이 있었다며 옥중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이날 대리인이 발표한 성명에서 "선거 조작 등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니콜라이 아자로프 총리가 이끄는 여당인 '지역당'이 37.6%를 득표해 투옥 중인 티모셴코 전 총리가 주도하는 연합 야당인 '바티키브쉬나'의 득표율(20.6%)을 크게 앞섰다고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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