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35분쯤 제주시 한경면 제주올레 제14-1코스 숲 지대인 청수리 곶자왈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혼자 올레길 여행을 온 이모(여·34)씨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했다. 경찰은 용의자는 이씨가 3만1000원을 내밀자 받지 않고 '혼자 다니지 말라'고 말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씨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중반에 신장은 175㎝가량이었고, 파란색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검은색 등산복을 입고 있었다. 서울에 사는 이씨는 지난 23일 혼자 제주도로 여행을 왔고, 지난 7월 제주올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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