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죠? 내 계좌에 나도 모르는 큰돈이 입금됐는데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요." 호주 멜버른 소재 버스회사 그렌다의 임직원 1800여명은 최근 각자의 은행 계좌에 뭉칫돈이 입금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들 계좌엔 적게는 호주달러로 1000달러(약 120만원) 정도부터 최고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가 입금돼 있었다. 일부 직원들은 은행에 "전산 오류 아니냐"고 문의전화를 걸었다. 이 돈은 최고경영자(CEO)인 켄 그렌다(79)가 회사를 떠나면서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이다. 그는 최근 회사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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