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패배를 곱씹을 뻔한 조광래 호를 수렁에서 건져낸 것은 역시 '캡틴' 박주영(26·아스널)이었다. 박주영은 7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21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32분 한 골을 더 터뜨려 한국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공격진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한 박주영은 후반 35분 이근호(감바오사카)와 교체돼 나올 때까지 80여분을 뛰면서 이날 한국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전반까지 주로 전방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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