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된 저축은행 두 곳에서 6천억원대 불법대출을 받고 도주했던 고양종합터미널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가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고양터미널 사업은 지난달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7곳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부실대출 사례로 꼽혀왔다. 28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합수단은 지난 26일 밤 시행사 대표 이모씨를 부산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이달 초 합수단이 시행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전 도주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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