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2일 인천의 한 중학교 3학년생 3명이 동급생 친구를 상대로 사채업자와 같은 방식의 돈놀이를 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문모(15)군의 부모가 "아들이 동급생 친구 3명에게 지난 4~5월에 6만5000원을 빌린 뒤 마치 사채업자에게 당하듯 이자와 원금을 갚으라는 협박을 받아 모두 33만원을 갚았다"며 "이 과정에서 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이 생겨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라는 고소장을 냈다. 경찰 조사 결과 문군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모(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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