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연방판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조롱하는 인종주의적 농담글을 지인들에게 이메일로 퍼나르기를 했다가 '판사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 몬태나주 리처드 세불 연방판사는 지난달 20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인으로부터 받은 한 이메일을 6명의 친구들에게 재전송했다. 이 메일은 한 소년이 엄마에게 '왜 나는 흑인이고 엄마는 백인이에요'라고 묻자 '버락, 네가 짖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란다'라는 내용으로 흑인을 개에 비유하는 듯한 조크성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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