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통합을 정치적 승부수로 띄운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깊은 고민에 휩싸였다. 손 대표는 24일 공식 일정을 전혀 잡지 않았고, 개인 자격이나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채 참석하려던 출판기념회와 토론회에도 불참했다. 손 대표 측은 "심한 감기몸살로 자택에서 휴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두문불출은 22일 한나라당의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기습 처리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데 이어 23일 당 중앙위원회가 내분끝에 통합 추진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것이 영향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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