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추운 날씨 속에 사흘째 개최됐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와 야 5당은 24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민주노총 조합원 등 6천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2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광장에서 한미 FTA 비준 무효화를 요구하는 정당 연설회를 진행했다. 전날 영하의 추위 속에 열린 집회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물대포를 쏜 사실이 알려진 터라 이날 집회에는 두꺼운 옷차림과 함께 비옷과 우산 등을 준비해 온 이들이 여럿 눈에 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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