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위의 경제 대국 인도가 24일 자국의 소매 유통시장을 외국 기업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2억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4500억달러(약 520조원) 규모에 달하는 인도 유통시장에 대한 월마트·까르푸·테스코 등 세계적인 유통 체인들의 진출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이날 외국인직접투자(FDI) 규제 대폭 완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대형 수퍼마켓 같은 다품종 소매 업종은 외국인 자본 비율을 51%까지로 하고, 단일 브랜드 업종은 외국인 자본 비율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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