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11月26日土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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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울린 설기현, "팬들의 야유, 상관없다"
Nov 26th 2011, 09:03

"팬들의 야유는 상관없죠". 설기현(32)의 어조는 단호했다. 설기현은 26일 포항 스틸야드서 벌어진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와 플레이오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팬들의 야유가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올해 초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다. 당시 설기현은 지난해 포항에서 부진했던 모습을 비꼬는 팬들의 야유에 흔들리는 모양새였기 때문이다. 빈 골문을 향해 날린 슈팅이 허공으로 날아가도 했다. 설기현의 변화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던 순간은 역시 후반 26분 페널티킥이었다. 설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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