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인주(州)에서 29일 동성결혼 합법화 법이 정식 발효됐다.
동성 간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법이 이날 자정을 기해 발효되자 메인주 최대도시인 포틀랜드 시청은 아예 자정께 문을 열어 결혼 허가증을 발급했다.
청사 밖에는 이른 시각부터 연인 수십 쌍이 허가증을 받으려고 길게 줄지어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가장 처음 결혼 허가증을 받은 주인공인 스티븐 브리지스(42)와 마이클 스넬(53)은 "역사적인 순간이다. 평생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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