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를 밟기도 쉽지 않을 거라던 한국 여자 배구가 4강에 올랐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 시각) 열린 런던올림픽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3대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올림픽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메달(3위)을 딴 이후 36년 만에 일군 최고 성적이다. 이날 한국이 잡은 이탈리아는 작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본선 진출권을 따낸 강호이다. 한국은 당시 이탈리아에 0대3으로 졌고, 12개국 중 9위에 머물렀다. 이번에도 다들 우승 후보인 이탈리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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