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1보〉(127~141)=바둑은 스포츠로 옷만 갈아입었을 뿐, 아직 체육의 완전한 식구로는 대접받지 못 하고 있는 느낌. 병역특례 대상만 하더라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돼 있지만 2014년 인천, 2016년 브라질대회에 바둑은 없다. 아직 전국체전서조차 정식종목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이럴 바엔 전통문화로 분류되던 지난날의 '신분'으로 남은 것보다도 못하다는 탄식도 나온다. 런던올림픽을 바라보는 '바둑 선수'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백이 △로 끊어온 장면. 흑이 위기를 맞았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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