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으로 경찰이 갖고 있던 내사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사준칙 규정안(대통령령)을 입법예고하려 하자 경남 일선 경찰서의 수사과장이 수사부서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양영진(38ㆍ경감) 진해경찰서 수사과장은 23일 '수사경과(警科) 해제 희망원'을 경남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수사경과제는 수사경찰을 일반경찰과 분리해 수사부서 평생 근무를 통해 수사분야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기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는 "그동안 수사경찰로서 검사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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