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남어미(첩의 호칭) 기별 듣고 넘어가니 유시(酉時)가 되었다. 갓난아이 얼굴이 영감을 닮은 구석이 많다. 적막한 때 아이를 보니 측은한 생각이 든다.'(1637년 4월 10일) 63세 남편이 첩을 얻어 아이를 낳았다. 아들 둘을 먼저 보내고 외롭던 64세 아내는 생각을 적어내려 갔다. 삶의 간난신고를 겪어낸 여성의 기품이 느껴지는 이 글은 조선 시대 사대부 여성 남평 조씨(南平 曺氏)가 쓴 '병자일기(丙子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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