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넘버원 골키퍼 박준혁이 제주 유니폼을 입는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대구가 제주에 박준혁을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선수와의 연봉계약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아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준혁은 2010년 경남에 입단했다. 하지만 김병지라는 큰 산에 가로막혔다. 경남에서 단 1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채 이듬해 대구로 이적했다. 2011년 대구에서 24경기에 나와 32골을 내주었다. 주전의 입지를 다졌다. 올 시즌에는 38경기에 출전(53실점)했다. 이번 이적은 양팀의 이해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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