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변호사·변리사·회계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들의 대출 관리를 부실하게 운영해 20억원대의 대출 사기를 당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농협은 변호사, 변리사 등에게 일반 직장인의 대출 한도보다 2~3배가량 높은 신용대출 상품 '슈퍼프로론'을 운영하고 있다. 슈퍼프로론은 신용평가만으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최대 3억원을 4~8% 금리로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농협은 전문직 종사자가 대출 신청을 하면 실제 자격증을 지녔는지를 해당 협회에 문의해야 하지만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회가 적합한 답신을 꺼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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