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시위로 독재정권들을 무너뜨린 '아랍의 봄' 사태 이후에도 이들 지역에서 여성의원들의 수가 늘어나지 못했다고 국제의회연맹(IPU)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IPU는 "2011년 의회의 여성'이라는 제목 보고서에서 민주화 시위로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같은 나라 지도자들이 퇴진했지만 아랍권은 여전히 여성 의원들의 비율이 30%를 넘는 의회가 한 곳도 없는 세계 유일한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압델와하드 라디 IPU 회장은 이날 뉴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변화에 따른 과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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