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의 대(對) 이란 경제 제재 여파로 이란 화폐 리얄화(貨) 가치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 사법당국이 대규모 환투기범을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야톨라 사데크 라리자니 이란 사법부 수장은 지난 1일 사법부 관리들과의 회의에서 외환 위기 문제를 논의하며 "주요 환투기범들은 범죄의 경중을 따져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현재 리얄화의 공식 환율은 달러당 1만1500리얄이지만, 암시장에서는 달러당 1만8800리얄에 거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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