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중국 어선 단속에 나선 해양경찰관이 경비함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31일 오전 1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100㎞ 해상에서 중국 어선 단속 임무를 수행하던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1509함 기관장 라홍찬(53) 경감이 식당 통로 앞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인 동료가 발견했다. 라 경감을 의무실로 옮긴 직원들은 함정에 설치된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목포 한국병원 의료진과 실시간 화상 통화를 하며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오전 4시쯤 경비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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