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를 접고 지난해 K리그로 복귀한 설기현(울산)이 '친정팀' 포항에 비수를 꽂고 울산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설기현은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플레이오프(PO)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 1-0 승리를 확정했다. 설기현의 결승골로 울산은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설기현은 경기 내내 포항 팬들의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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