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일대에서 소나무를 불법 굴취한 조경업자와 공무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소나무 수백 그루를 불법 굴취한 혐의로 조경업자 정모(42)씨를 구속하고, 양양군청 공무원 이모(5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05년 4월 낙산사를 비롯한 양양 산불 발생 지역의 소나무 이식 조경공사를 하면서, 허가된 군유림 경계를 넘어 1억4000만원 상당의 소나무 500여 그루를 무단으로 굴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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