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조직을 눌렀다."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가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범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데는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인 이른바 '안철수 바람(安風)'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후보는 지난달 초 선거 출마를 검토할 당시만해도 5% 안팎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국내 시민운동의 선구자로 저명인사이긴 했으나 대중적 인지도가 워낙 낮은 탓에 그의 파급력을 의문시하는 여론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중적 인기와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권에 일대 돌풍을 일으킨 안철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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