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금융감독원 박모 부원장을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씨한테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후 검찰 수사가 실제로 부산저축은행 검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금융감독원 고위 인사들 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씨에게서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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