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프스 휴양지 숲길에서 지난 5일 총에 맞아 숨진 영국인 가족의 피살 배경과 관련, 수사당국은 무장강도의 소행으로 추정했으나 갈수록 의혹이 퍼지고 있다. 의혹 확산의 이유는 가장인 사드 알-힐리(50)의 부친이 한때 이라크 집권 바트당에 깊숙하게 관련돼 있었으며 영국 정보기관이 이 가족을 감시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6일(현지시간) 영국 정보기관의 특수팀 요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한때 알-힐리와 그 가족을 집중 감시했다는 이웃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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