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극은 솔직하다. 만든 대표는 "작품이 아직 부족하다"며 "잘할 때까지 깎아 드릴 테니, 보고 지적해달라"고 한다. 표 값이 영화 관람료보다 싼 6000원이다. 소극장 연극이라지만, 그럼에도 보기 드문 파격가다. 거기에 관객 전원에게 보온·보냉이 되는 텀블러(400mL, 시중가 1만원 상당)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지난 2일 대학로 SH아트홀(300석 규모)에서 프리뷰 개막한 연극 '쥐덫'(연출 김성노)이 '6000원 파격가'에 흥행몰이 중이다. '쥐덫'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여인숙에 손님이 차례로 찾아오면서 '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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