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2관왕에 오른 기보배. 런던올림픽 이전까지 기보배는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이 없었다. 국제양궁연맹(FITA) 양궁 월드컵 등에선 두각을 나타냈지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8강전에서 탈락했고 지난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32강에서 떨어졌다. 기보배는 개인전에서의 부진을 '과욕(過慾)'에서 찾았다.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며 절치부심하던 기보배는 실전에서의 '욕심'을 가장 경계했다. 훈련 중 '욕심'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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