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보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세계의 벽을 또 한번 절감했다. 경보 에이스 김현섭(27·삼성전자)은 4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버킹엄 궁전 앞 2㎞ 도로를 10번 왕복하는 순환 코스에서 진행된 남자 20㎞ 경보 결선에서 1시간21분36초의 기록으로 1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6위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권에 근접했던 김현섭은 그러나 스피드로 무장한 중국 선수들에 밀려 좀처럼 상위권으로 오르지 못하고 아쉽게 레이스를 마쳤다. 개인 최고이자 한국기록인 1시간19분3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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