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과도정부를 주도하는 군사 최고위원회는 1990년대 후반 총리를 지낸 카말 간주리를 신임 총리로 내정했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간주리 신임 총리 내정자는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청렴한 관료로 평가된다. 그는 총리 재임시절 21%에 달했던 빈곤율을 17%로 낮추고 저소득층을 위해 일한다는 평판을 들으며 '빈자(貧者)의 총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시위대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밑에서 총리를 지낸 경력을 들어 반발하고 있다. 시위대는 25일 타흐리르 광장에서 100만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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