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2주째인 쌍둥이 태아 가운데 선천적으로 기형인 태아를 낙태하려다가 어이없이 문제가 없는 다른 태아가 낙태되는 의료 사고가 호주에서 발생했다고 호주 신문 헤럴드 선이 24일 보도했다. 비극은 한 임신부가 병원을 찾았다가 쌍둥이 태아 가운데 한 명이 선천적 심장 기형이며 이 태아가 무사히 태어나더라도 심장 수술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여성은 고민 끝에 이 태아를 낙태하기로 했으나 22일 수술을 맡은 멜버른 소재 왕립여성병원에서 쌍둥이 태아 가운데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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