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75) 전 이탈리아 총리가 총리직을 사임한 지 열흘 만인 22일 재즈 음반을 냈다. '엽색가'답게 새 CD 타이틀은 '진정한 사랑'. 그는 가수로서가 아니라 전체 수록곡 11곡의 공동 작사가로서 제작에 참여해 오랜 음악적 동지인 가수 겸 기타 연주자 마리아노 아피첼라와 함께 음반을 냈다. 그는 아피첼라와 함께 이미 음반 석 장을 내놓은 경력이 있다. 부채에 허덕이는 이탈리아의 경제 개혁에 실패해 여론의 압력을 받다 지난 12일 총리직을 사임한 베를루스코니의 음반 발표 소식에 여론은 냉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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