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24일, 2012년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총리로 역할을 바꿔서 나선다고 발표했다. 푸틴 총리는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전당대회에서 "나에게 대선에 출마하라는 제안을 수락하며,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서로 역할을 바꾸는 것을 두 사람 모두 지지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메드베데프 현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으로, 메드베데프는 푸틴이 대통령이었을 때에 총리를 했고, 2008년 푸틴이 헌법상 세 번 연거푸 연임을 못 하게 되자 그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됐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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