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유회사 BP가 지난 2010년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 때 손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모두 140억 달러(약 15조7880억원)를 배상하는 쪽으로 법정 밖에서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BP는 이와 별도로 미 당국에 대한 벌금과 주 정부 소송, 그리고 파트너 기업들과의 배상에 모두 176억 달러를 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4월 발생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는 5개월 동안 490만 배럴의 기름이 바다로 쏟아져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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